2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 25~26일 실시된 제51회 공인회계사시험의 최종합격자 909명 명단을 발표했다.
최고 득점자는 이화여자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샛별 씨(21)로 총점 449.9점(평균 81.8점)을 기록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독학학위를 취득한 조만석 씨(18), 최연장 합격자는 연세대를 졸업한 이명건 씨(41)가 차지했다.
과목별 부분 합격자는 1279명으로 전년 대비 152명 증가했다. 합격자들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세법 62.4점, 재무관리 58점, 회계감사 60.7점, 원가회계 59.5점, 재무회계 63.6점이었다. 원가회계를 제외하고는 전년과 비교해 모두 상승했으며 전체 평균은 60.9점으로 전년 대비 3.9점 상승했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26.5세이며 합격자 중 25세가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60.4%),
합격자 명단(부분 합격자 1279명 포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