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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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2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97센트 떨어진 배럴당 44.62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6월 9일 배럴당 48.98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아 한때 38달러 선까지 떨
최근에는 47달러 선까지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달러화 강세 등으로 다시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31센트 상승한 47.6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25센트 오른 49.9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