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08년이 시작됐습니다. 가족들과 떡국 드시고 나들이 가볼까 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새해 첫 날인 오늘, 올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8도 기록하고 있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 까지 떨어져있습니다. 외출 하실 때 따뜻한 옷 입으시고 목도리나 장갑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오늘도 눈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에는 지금까지 47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호남 지역으로 아직도 대설 특보가 발효중이니 눈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서해안에는 아직도 눈구름이 남아있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기상도) 따라서 오늘 충청과 호남, 또 제주 지역에는 최고 10cm 의 눈이 더 오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영하 2도, 강릉 1도, 부산
(주간날씨) 이번 추위 내일 낮부터는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목요일에는 서울 경기 지역으로만 또 한차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행복한 새해 첫 날 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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