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자 부담 낮춘 `래미안 장위 1구역` 방문객 북적

↑ "래미안 장위 1구역" 모델하우스에 개관 후 3일간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사진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들어가긴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 1구역(가칭)’ 모델하우스가 30~40대를 필두로 한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3일 내내 북적였다.
28일 삼성물산이 자체 집계에 따르면 개관 첫 날인 지난 26일에만 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이후 주말 이틀간 방문객을 더하면 28일 오후 6시까지 2만5000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문고객들은 성북, 노원, 동대문, 도봉, 성동, 마포 등 강북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가족단위가 많았다.
이같은 흥행성공에는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혜택 제공이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했을 것으로 분양업계는 분석했다 .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접수는 31일에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8일, 계약은 20일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4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운니동 운니동 114-2번지)에 마련돼 입주 예정은 2019년 6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