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포스 음성본사 |
회사는 지난 7월 증권신고서를 내고 8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공모구조 재검토를 위해 계획을 전면 수정한 바 있다. 앤디포스는 구주매출 규모를 줄이고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공모를 재추진한다.
회사의 주요제품은 터치스크린패널(TSP)용 양면 테이프와 고기능성 윈도우 필름이다. 고객사로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등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위 업체들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5억원과 12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6%와 88.6% 늘어난 수치다.
앤디포스의 공모 주식수는 구주 매출 120만주를 포함해 총 420만주다. 공모 희망밴드는 1만3000원~1만4,500원으로 공모가 하단 기준 공모금액은 546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다음달 29일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오는 10월 4일과
윤호탁 앤디포스 대표이사는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라 실적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극대화하고 향후 상장사로서 지속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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