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을 야기한 장기화된 저금리로 인해 집 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한 가운데, 고공행진 중인 전세값으로 이사를 강요당하고 있는 전세난민들은 2년마다 소요되는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용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세가격으로 새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수도권 지역으로 이주를 고려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실제 ‘서울 엑소더스’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서울 인구는 지난 6월, 1988년 이후 28년 만에 1000만명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수도권으로 향하는 이들의 경우 서울 접근성을 집 구매의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 이에 주거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가 선호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수도권 주변 계획도시들은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집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가파른 인구 유입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는 ‘청라국제도시’를 꼽을 수 있다. 이 곳은 인천 3대 경제자유구역 중에서 서울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신흥 주거지로 서울로 통근 생활을 하는 직장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개발호재도 인구 유입 증가세를 부추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2018년에는 ㈜신세계투자개발이 복합쇼핑몰을 개장하며 하나금융지주 본사 및 금융연구소 등 하나금융타운도 건설된다. 또한 차병원그룹도 의료복합타운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어 입주 기업들에 따른 인구 유입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9년부터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9호선을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 하나의 열차로 인천공항철도와 9호선을 직결 운행이 가능해 청라에서 신논현까지 1시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청라를 관통하는 7호선 연장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주거시설의 공급도 크게 증가했다. 최근에 IS동서가 공급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2차는 청라국제도시의 정 중앙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인 메리트와 함께 소형 면적 구성의 희소성이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45㎡, 55㎡의 소형 구성으로 총 452실로 이뤄진다. 주로 중대형 공급이 주를 이룬 청라에서 전용 59㎡미만의 단지는 전체면적의 약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도보권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있고 청라국제도시 내 상징성을 갖는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에 비견되는 평면도 제공된다. 이 아파텔은 주로 복도식구조 및 원룸 형태로 공급하는 다른 오피스텔과는 달리 계단식구조로 방과 거실을 분리해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운데 방과 거실을 전면에 둔 3Bay구조를 채택했다. 채광 및
청라국제도시는 금회 공급물량은 아파텔 2차 물량으로 지난 해 분양한 아파트(1163가구)와 아파텔 1차 물량을 포함해 아파트 6개동, 아파텔 4개동, 총 10개동 총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자리했다. 입주는 2018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