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첫 장인 오늘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은 매도세가 출회되고 있습니다.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포인트 하락한 18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종이목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POSCO가 2% 정도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록해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SK텔레콤, LG필립스LCD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신격호 회장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롯데칠성 주식을 증여했다는 소식에 롯데미도파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해펄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무림페이퍼도 큰 폭으로 오르며 업종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2008년 강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10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포인트 오른 70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유통, 출판매체복제,인터넷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운송과 음식료담배 등 일부 업종만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NHN과 하나로텔레콤, SK컴즈, 태웅등이 오르고 있고, LG텔레콤, 메가스터디, 다음, 하나투어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IPTV 관련주들이 IPTV 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스인포텍이 전날보다 230원 급등한 1천780원에 거래되고 있고, 휴맥스와 셀런, SBSi, 다산네트웍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
데 '이명박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화공영과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동신건설 등이 상한가를 달리고 있고 세중나모여행, 현대통신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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