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0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 실적은 상반기대비 호전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신모델향 듀얼(2개) 카메라모듈 공급이 9월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에 판매 기대치가 낮으나 LG이노텍은 글로벌 듀얼 카메라 시장에서 기술적인 우위와 브랜드 선점했다”며 “2017년 전략 거래선의 듀얼 카메라 채용 모델이 확대될 경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9% 늘어난 1조44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26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