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가 주최한 ‘2016 컨트리 어워즈’에서 ‘한국내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파이낸스 아시아는 금융·재무 전문 매체로 매년 리스크 관리능력, 자본 적정성과 수익률, 영업활동, 중장기 비전·전략부문 평가와 함께 투자전문가,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해 각 국가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중국은 ICBC(공상은행), 홍콩은 HSBC(홍콩상하이 은행), 싱가포르는 DBS(싱가포르 개발은행)가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파이낸스 아시아는 최우수 은행 선정 논평에서 ‘부산은행의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활동과 안정적이면서 높은 자산 성장률, 효율적인 부실채권(NPL) 관리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모회사인 BNK금융그룹의 경남은행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 등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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