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시장 급락과 고유가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3일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춤하던 외국인도 다시 매도규모를 늘리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시각 시황 정리해봅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
이시각 시황 정리해보죠.
국제유가가 사상 최초로 장중 100달러를 돌파하고 미증시도 급락하면서 코스피 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고유가 강세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데요.
일본 니케이,대만 가권지수,홍콩 증시도 1% 넘게 일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미국 제조업지수가 하락하며 세계 경기침체에 우려가 높아지며 19포인트 내린 1834P로 출발했습니다.
11시 10분 현재는 1835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해들어 외국인의 움직임이 또다시 심상치 않습니다.
외국인들 지난해 24조 6천억원 순매도했는데요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다가 오늘 다시 천4백억원의 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130억원 순매도를 개인은 1130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3%, 신한지주 4.2% 큰폭 하락
삼성전자1.4%, 포스코1.7% 떨어지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 동반매도로 약세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SK컴즈 8% 급등세,메가스터디 1%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움직임 살펴보면 종목별 등락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른 바 태양광 관련주 상승세 재시동걸고 있습니다.
이건창호 고유가 수혜주 부각되며 10% 상승하고 있고 동양제철화학,소디프 신소재도 상승폭
새만금개발 기대감 케이아이씨 이틀째 급등하고 있고 대운하 관련주로 분류됐던 이화공영, 특수건설 다시 상한가에 근접했습니다.
반면 전 경영진 113억원 횡령,배임 사고가 발생한 헬리아텍은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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