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50원(1.71%)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과 6일에도 3만7500원, 3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이날도 3만8750원까지 올라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IBK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이 메모리 업황 개선에 따른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D램 하락 추세는 올해 3분기를 끝으로 마감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전망
이어 “또한 내년에도 NAND의 호황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DRAM도 전반적 수급 상황은 개선될 것”이라며 “이에 내년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으로 올해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