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채권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최초 제시금리 보다 15bp 낮은 1.87%로 결정됐다. 이는 미국 국채수익률(5년물)에 85bp 가산한 수준이며 농협은행이 발행한 글로벌채권 중 사상 최저 금리다.
이번 청약은 75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13억 달러를 모집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58%, 유럽 30%, 미국 12%다.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73%, 보험사 16%, 은행 및 기타 11% 등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조선·해운업 익스포져로 인해 상반기 경영여건이 안 좋음에도 농업정책 특수은행으로서의 정
농협은행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며 조달한 자금은 만기도래 채권상환 및 외화대출 등 영업자금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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