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유엔평화유지활동을 위해 천명 규모의 상비군을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가 천명 규모의 상비군을 편성하고, 국제사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파병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유엔 측이 병력위주 보다는 중장비와 함정 뿐 아니라 헬기와 수송기 등으로 구성된 수송부대의 파견을 희망하고 있어 이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때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국방 현황과제를 보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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