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7조4000억원 예상"

NH투자증권은 13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로 인한 손실로 3분기 7조40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9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분기 8조1440억원 대비 소폭 성장한 8조2260억원이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손실액을 1조2000억원, IM부문 영업이익은 2조7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이번 갤럭시 노트7 전량 리콜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에 일시적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17년 이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 갤럭시 노트7 리콜에 의한 실적 약세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