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코스피 입성을 노리는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덴티움에 대한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한 결과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이에 따라 덴티움은 6개월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2000년 6월에 설립된 덴티움은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 임플란트시장에서 덴티움의 시장 점유율은 20%대로, 오스템임플란트(45%)에 이은 업계 2위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