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특사직을 수락했지만 한나라당내 친이-친박계간 공천 시기를 둘러싼 갈등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 당선인측은 박 전 대표의 중국특사 수락이 공천 갈등 완화의 기제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박 전 대표 측은 "특사와 공천은 전혀 별개"라며 '공천 투쟁'을
한편 박 전 대표의 측근들은 이 당선인의 핵심측근인 이방호 사무총장이 공천 물갈이를 위한 목표 수치를 정해놓은 것처럼 일부 언론이 보도한 것과 관련, 이 총장의 사퇴 요구를 포함한 집단 행동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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