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나서고 있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뉴햄프셔에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매클래치-MSNBC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의원은 뉴햄프셔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33%의 지지율을 기록, 31%의 지지율에 그친 힐러리
비록 오차범위 내 우위이기는 하지만 지난 수개월 간 뉴햄프셔에서 클린턴 의원에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오바마 의원이 뉴햄프셔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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