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난민 고등판무관실은 대선 부정시비로 촉발된 정정불안과 유혈사태로, 난민이 된 케냐 주민 최대 10만명에게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크레이그 존스턴 부 고등판무관은 성명에서 "유엔이 마련한
케냐에서는 지난 달 27일 실시된 대선 결과를 놓고 각 후보가 속한 종족간 갈등이 무력충돌로 비화됐습니다.
유엔은 이번 사태로 25만여명의 주민이 난민 신세로 전락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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