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2일 아이쓰리시스템에 대해 안정적인 3분기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은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쓰리시템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128억원,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방, 우주,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는 적외선 센서, 엑스레이 센서 등을 만드는 기업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LIG넥스원의 ‘현궁’에 들어가는 센서 매출이
이어 “현궁 관련 초도 물량은 오는 4분기에 공급할 것”이라며 “국내 상용화에 성공한 현궁이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내년 상반기에 매출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