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뱅크 준비법인이 신임 대표이사로 심성훈 전 KT이엔지코어 전무(52)를 선임했다. K뱅크는 23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여러 산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심 전 전무를
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 신임 대표는 KT와 KT 그룹사를 거치며 무선통신사업 차별화 전략 수립, 신규 사업 개발·관리, 대외환경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 ICT 전문가다. KT 시너지 경영실장을 맡아 여러 산업 분야 그룹사와의 ICT 융합을 주도했다.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