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KT에 대해 유무선 지표가 모두 긍정적이라면서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3분기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는 3만6896원을 기록해 2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20% 요금할인제 가입자 증가가 ARPU에 부정적이지만 요금할인제 누적 가입자 비중이 전분기 11%를 넘어서면서 유입 속도가 줄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라 요금을 상향하는 가입자도 등장하고 있고 이동전화 점유율 28.7%보다 높은 30.1%의 LTE 점유율 및 31.5%의 LTE 순증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기가인터넷 누적 가입자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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