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로 강보합으로 방향을 틀어 2050선에 다다랐다.
27일 오전 11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63포인트(0.23%) 오른 2051.7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대통령 선거 첫 TV 토론회를 앞둔 경계감 속에 9.79포인트(0.48%) 내린 2037.32로 출발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대선 1차 TV토론이 뉴욕주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자리 문제에 이어 무역과 세제 정책, 납세 내역, 이메일 논란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은 1.27%, 기계는 1.16% 오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5억원, 4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각각 86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48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한때 1%대 약세를 딛고 0.06%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1.23%), NAVE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3개 상한가를 포함해 33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45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2포인트(0.34%) 내린 684.44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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