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10거래일 만에 206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62.82p(▲15.71, +0.77%) 코스닥은 687.99p(▲1.23, +0.18%)를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11일 수요예측 예정인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4만650원(▲1000, +2.52%)으로 상승했고, 심사 승인 기업인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도 6만9000원(▲500, +0.73%)으로 상승행진을 계속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3000원(▲500, +2.22%)으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2만7250원(▼750, -2.68%)으로 사흘째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4만2500원(▲5000, +0.68%)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와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3만3250원(▼1750, -5.00%), 1만2250원(▼250, -2.00%)으로 동반 하락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750원(▲500, +4.88%)으로 4거래일 연속 강세로 5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유전자 치료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4만1000원(▲500, +1.23%)으로 반등했으나,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2500원(▼50, -1.96%)으로 내렸다.
제조업 관련 주로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3만300원(▼950, -3.04%)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OLED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200원(▼200, -1.92%)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다.
그 밖에 플랙서블 OLED 증착장비 업체 선익시스템이 3만6600원(▲50, +0.14%)으로 이틀 연속 소폭 올랐으나,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6000원(▼350, -2.14%)으로 5주 최저가로 내렸고, 화장품 제조업체 바이오스펙트럼이 2만8500원(▼1000, -3.39%)으로 하락 전환했으며, 삼성 계열 정보보호체 시큐아이가 2만1500원(▼750, -3.37%)으로 사흘 만에 다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