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리포트’ 30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이번 리포트에서 ‘노후준비 전략 시리즈’란 주제로, 맞벌이 부부·농업인의 은퇴 전략과 은퇴 후 창업전략을 다뤘다.
연구소 측은 “맞벌이 부부는 현재의 맞벌이가 은퇴 후에는 ‘연금맞벌이’가 될 수있도록 계획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금자산을 함께 점검하고 부부의 상황에 맞는 연금 수령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농업 종사자의 경우, 연금 활용도가 떨어지는 등 노후 준비가 미흡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안정적으로 노후 생활을 위해선 배우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개인연금을 활용해 규칙적인 소득을 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은퇴를 전후로 부동산 비율을 줄이고, 농지연금을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맞벌이부부나 농업인은 소득흐름이 일반적인 경우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에 맞는 노후준비 전략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은 불규칙한 소득흐름을 규칙적인 형태로 바꾸는 것이 노후준비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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