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 협의회 등이 논술 시험을 대학자율로 치른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직 인수위는 현시점에서 구속력도 없고 인수위의 입장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수위는 대입 업무를 넘기기로 정책방향은 밝혔지만 구체적 일정과 세부 방안은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어제 대학교육 협의회는 당장 2천 9학년도 입시부터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없애고 대학별로 특성을 살려 논술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과거 본고사가 부활되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지고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자 인수위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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