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超)저금리 시대, 제2월급 통장‘상가’살까? 말까?

1%대 저금리 기조 현상이 지속되면서 저축보다는 부동산 등 실물 투자가 유리하다는 점은 이제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렇다면 평소 고정적인 월세가 나오는 상품을 찾고 있는 예비 투자자라면 수익형 부동산의 ‘꽃’인 상가투자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초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상가 종류에 따라 평균 5.8%~7.3%로 집계됐다.
물론 이러한 수치가 모든 상가에 적용을 받지는 못한다. 다시 말해 상가투자는 상품성 판단을 잘 못하면 은행 금리 2배 이상은 커녕 생돈으로 이자만 물거나 수익성은 은행 금리 이하로 추락할 수도 있다. 그러나 꼼꼼함을 바탕으로 알짜 상가만 잘 솎아내면 노후대책용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상가투자 접근 방법
상가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상품별 투자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 우선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가로 필수 업종이 들어서기 때문에 투자 안전성이 비교적 높다. 다만 세대수 구성원 인원이 3명 이하로 줄어들다 보니 세대수는 많을수록 유리하다. 근린상가 투자 시에는 상권에 따라 투자 전략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신도시(택지지구)의 근린상가의 경우는 아파트와 인접한 상가가 유리하고 생활밀착형 입종 업종 경쟁이 치열한 준공이 빠른 선점 상가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역세권인 경우는 출구별 상권력을 세세히 파악해야 한다. 주상복합상가는 수요층이 내부로 몰릴 수밖에 없는 콘텐츠가 있다면 소비층 동선 확보가 유리한 저층부 위주 ‘몰’ 형태의 상가도 고려 대상이다. 반면 흡입력 없는 내부 상가라면 노출도가 좋은 1층 상가만 접근이 유리하다.

주요 분양 중 상가
동탄 2신도시 근린생활시설 G44-4, 5BL에 들어서는 ‘리더스뷰프라자' 상가가 분양한다. 중동탄 2만여 세대 항아리 상권 첫 코너 상가다. 중동탄 2만여 세대 메인 도로인 동탄 신리천로(6차선 도로)에 접한 3면 코너 상가로 동탄 1·2지구를 관통하는 대로변 상가다.
특히, 수원, 삼성전자, KTX(GTX) 동탄역 출퇴근 동선상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사업지 맞은편으로는 도서관 부지(예정)가 위치해 남측 신리천 근린공원 조성 및 체육시설, 분수대, 여가 캠핑공원, 유아 유수풀 놀이터 등이 들어서는 수변공원 시설(2017년 1월 예정)과도 가까워 맞은편 리베라 골프장 고객, 수변 공원 이용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유입도 쉽다.
따라서 생활밀착형 상가와 수변 상가로서의 선점을 희망하는 편의점, 은행, 부동산, 병의원, 학원, 대형 외식업종 등의 입점 경쟁이 기대되는 입지다. 준공은 내년 6월 예정으로 인근에 5217세대에 달하는 입주 수요도 흡수하는 중동탄의 최초 선점 상가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가 분양 예정이다. 1236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 19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상2-2블록 일대에 ‘티오피클래식’이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3호선 원흥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역 9-1, 2블록에 ‘e편한세상 시티 미사’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지상 1-3층에 상업시설 74개 점포가 4층-28층에 오피스텔(554실)이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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