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리츠들의 코스피 상장 문턱이 낮아진다. 6일 한국거래소는 저위험 리츠의 상장 활성화 방안으로 일부 경영성과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장 규정 개정안을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비개발·위탁관리리츠의 상장 요건이 연매출액 10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하향됐다. 비개발·위탁관리리츠는 부동산 투자나 운용 결정을 별도 자산관리회사에 맡기면서 주로 임대 사업을 하는 리츠다. 작년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비개발·위탁관리리츠는 23개(비중 32
[채종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