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브랜드·조망권·대단지 요건을 두루 갖춘 단지들이 분양된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인지도와 선호도 면에서 유리하고 조망권은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에 반영할 정도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커뮤니티시설 운영이 잘 되는 편이고 관리비가 적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 전월세 수요도 몰리기 때문에 임대 활성화도 쉽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이달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에서 전용면적 51~197㎡ 총 170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를 분양한다. 금강과 괴화산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분양 예정인 '그랑시티 자이'는 단지 인근에 안산호수공원이 위치한 데다 초고층 설계로 조망권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총 762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이번 1단계 사업을 통해 아파트 3728가구와 오피스텔 555실이 공급된다.
이달 공급되는 대우건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안산시민공원과 화랑저수지, 자연공원 등에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이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전용 59~74㎡ 총 1070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6만8000여 ㎡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녹색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