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 법인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 부회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사장, 마득락 미래에셋대우 부사장(홀세일 사업부) 3인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14일 열리는 이사회에 이들과 김국용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세일즈 앤드 트레이딩 사업부) 등 4명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약 2주전 홍성국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를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박 회장은 이러한 홍 사장의 사의 표명을 반려했으나, 홍 사장은 통합 작업이 원활히 마무리 되고 있는 만큼 새로 출범하는 회사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사의표명을 결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