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현대중공업, 업황 기대감에 나흘째 신고가 행진

현대중공업이 조선업황 회복 기대감에 나흘째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2500원(1.65%) 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15만4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새로 썼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내년에 점진적으로 신조선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 이익 변동성과 수주 잔량 감소 우려에도 조선 업황 회복 가시화로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