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조제분유에서 병원성이 없는 일반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해 말부터 지난 11일까지 모두 99개 조제분유 제품을 수거해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5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장균군이 확인된 분유는 매일유업 2개, 파스퇴르 2개, 애보트 1개 등이었습니다.
검역원은 이번에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 생산업체에 대해 관할 시.도가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요청했으며, 해당 작업장에 대해 일시 가동 중지나 과징금 등의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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