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 희생자 유가족 대표단과 코리아냉동 측은 어제(12일) 오후 희생자 1인당 평균 보상비를 2억4천만원으로 한다는데 최종 합의했습니다.
3차 보상협상에서 양측은 보상비를 호프만식 계산법으로 산정하기로 했으며 1인당 보상금을 최저 1억4천500만원과 최고 4억8천만
호프만식 계산법은 사망자가 장래에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액 중 지출비용을 뺀 뒤 근로가능연수를 곱해 배상액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여러 보상 방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편 코리아냉동 임직원 30여명은 어제 이천시민회관 앞에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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