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가 미국과 유럽 등지 부동산에 총 570억원을 투자한다. 올 하반기 들어 쇼핑몰, 물류센터, 항공기 등에 투자하며 국내외 대체투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미국 시애틀의 세이프코 플라자와 폴란드 포즈난의 아마존 물류센터에 각각 350억원, 2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세이프코 플라자는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아마존 물류센터는 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부동산 펀드를 통해 지분을 사들일 예정이다. 연간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