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37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468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215억원으로 예상된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문의약품(ETC) 주력 도입품목인 비리어드(B형간염치료제)와 원료의약품(API) 약진으로 외형성장은 양호할 전망이지만 지속적인 광고선전비와 연구개발(R&D)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강 연구원은 “중국제약사 뤄신과 맺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후보물질(YH25448)에 대한 계약 금액 600만달러가 4분기 인식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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