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가구당 면적을 적게 해서 공급해 왔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서울 시내 국민임대주택단지에 중대형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시가 임대주택단지에 중대형 아파트를 적극 분양하기로 했습니다.
중대형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시내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9곳에 전용면적 114㎡ 크기의 중·대형 아파트도 공공분양할 계획입니다.
먼저 중랑구 신내3지구의 경우 2012년까지 총 5천134가구 중 공공 분양분 1천706가구가 공급됩니다.
공공분양 가운데에는 전용 59㎡ 이하 114가구와 84㎡ 이하 827가구에 114㎡짜리 중·대형도 765가구나 분양됩니다.
총 3천100여가구가 공급되는 서초구 우면2 지구에는 2010년 3월까지 공공분양분 1천11가구 가운데 59㎡ 이하 107가구, 84㎡ 이하 506가구와 함께 114㎡ 규모가 398가구 분양됩니다.
특히 우면2 지구에는 장기전세주택의 경우에도 114㎡짜리 28가구가 공급됩니다.
2011년 5월까지 분양되는 양천구 신정동과 신월동 일대의 신정3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에도 다양한 평형이 들어갑니다.
장기전세주택 1천257가구, 국민임대 819가구와 함께 공공분양 아파트 59㎡ 이하 119가구, 84㎡ 이하 484가구, 1
또 구로구 천왕동 12번지 일대 천왕2 지구에는 2012년 3월까지 장기전세주택 530가구와 국민임대 560가구 그리고 공공분양분 499가구중 59㎡ 이하 52가구, 84㎡ 이하 251가구, 114㎡ 196가구가 공급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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