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오텍에 대해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18일 목표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매출액은 기존 2257억원에서 2477억원으로 9.7% 상향 조정한다”며 “오텍캐리어가 종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정용 에어컨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7~8월 무더위로 신제품 효과가 극대화됐다
이어 “산업용 에어컨 및 하이브리드인버터 보일러가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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