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보라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따뜻한 사랑의 도서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1사 1교 금융교육’ 시행 1주년을 맞아 펼치는 캠페인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로 자녀가 성장해 지금은 활용하지 않는 도서들이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것을 경험한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8월부터 임직원 및 재무설계사(FP) 2300여명으로 부터 소설, 에세이, 시, 인문, 과학,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여권을 기증받았다. 이후 초·중·고등학생별로 수준에 맞게 도서를 재분류해 전국 90개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현재까지 275개교와 1사 1교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 강사 과정
[박준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