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유휴부지 정보 활용 협약을 맺었다. 18일 부동산114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지난 17일 ‘철도유휴부지 정보의 민간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유휴부지는 철도의 복선화·선로 개량 사업 등에 따라 발생하는데 유휴부지는 자전거도로 등 주민 편의시설로 이용되거나 민간기업 참여를 통해 레일바이크, 태양광 발전 부지 용도로 사용된다.
철도유휴부지 정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으나 일반인의 접근성은 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부동산114
부동산114 관계자는 “양 기관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3.0 정책 목표 달성과 국민들이 정보를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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