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1월 ‘연금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시해 사용자의 투자성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연금설계에 나서겠다”고 19일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 3층에서 한화생명과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30개 금융기관 주관으로 열린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연금제도가 국민들의 노후준비를 위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준비되지 않은 고령화’는 생산성 저하와 재정부담 증가로 이어지며 안정자산에 대
진웅섭 원장은 연금 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온라인 상담창구를 통한 재무상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금융정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노후대비 금융상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 임직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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