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련 사채 손실보전 계약 공개해야"

앞으로는 상장사가 전환사채나 신주 인수권부 사채 같은 주식관련 사채를 발행할 때, 손실을 보전해주는 계약을 맺었다면 공시해야 합니다.
계약 내용에 상장사가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인수인에게 사채 원리금을 중도에 상환하는 조항이 있을 때도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금감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 사채 발행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는 중요한 계약 내용을 사전에 알지 못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