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내수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북경법인 재인증이 늦어지면서 연간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낮췄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부터 국내 임플란트 보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내수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0.7% 증가한 441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여기에 러시아, 인도 등의 해외법인 매출액 증가로 3분기 연결 매출액은 8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이 좋은 내수 임플란트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59.3% 증가한 83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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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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