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상가 분양시장의 막바지 열기가 뜨겁다. 위례자이, 위례호반베르디움 등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면서 남은 상가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위례상가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미사강변도시 상가, 서판교 주택상가 등 인근의 다른 물건을 알아보다가 위례로 넘어오는 사례도 적잖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위례신도시는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로서 강남•서초권과 분당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유럽형 노면전차트램(Tram)이 국내 최초 도입될 예정이어서 상징성도 전망된다. 게다가 신도시 전체면적대비 일반상업지구의 면적이 2.4%에 불과해 상가투자의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위례에 남은 상가 물량이 적어 투자처 확보가 상당히 치열하다고 입을 모은다. 우남역 상권, 트랜짓몰(Transit mall) 상권, 항아리 상권 등 주요 상권이 위례 안에만 서너 곳이 넘으므로 흩어져 있는 상가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다가는 시간을 허비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분양 막바지 단계에는 선임대점포를 중심으로 정보를 모으라고 조언한다. ‘선임대점포’란 세입자를 먼저 구하고 분양을 나중에 진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특히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급 선임대점포가 있는 상가라면 입지나 교통요건, 배후수요 등이 검증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키 테넌트’가 대거 임점하기로 한 상가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바로 위례 트랜짓몰 북측 입구에 들어서는 아이온스퀘어다. 이 상가에는 어린이 테마파크 뽀로로파크, 실내동물원 주라리움, 대형한식뷔페 해독밥상 등이 분양이 되기도 전에 임대를 받아갔다.
그 중에서도 뽀로로파크는 이 상가의 4층 전체를 선임대했는데 임대소식이 업계에 알려지면서 4층 분양이 삽시간에 마감되었다. 이러한 키 테넌트는 상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주고 지속적인 고객 유입을 이끌어 부동산 가치와 점포 매출을 올려준다. 결과적으로 다른 투자자와 임차인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그밖에 어린이 전용수영장, 레고놀이방,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GS 슈퍼마켓, 대한민국의 맛집이 한자리에 모인 셀렉다이닝 등도 아이온스퀘어 입점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부분의 입점업체들이 어린이를 겨냥한 키즈업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위례신도시 주거단지가 다자녀가구에 우선분양되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체험학습, 외식, 학원 등 키즈업종으로 특화했다는 것이 상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아이온스퀘어는 설계단계부터 지하주차장에 어린이전용 승하차시설을 도입했다.
위례 아이온스퀘어 관계자는 “키즈테마 상가로 소문나면서 위례신도시에 개업을 원하는 키즈미용실, 키즈카페, 보습학원
한편 위례신도시상가 아이온스퀘어는 신용등급 A+인 파라다이스 건설과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경일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홍보관은 방문하기 전에 예약하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