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연예인야구단 플레이보이즈와 20일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의 성공 개최와 향후 사회공헌활동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21개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등 금융투자회사 야구팀이 참여한 가운데 2개 리그로 나뉘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총 102개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다음달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선 1·2부리그 결승전을 비롯해 금융투자업계 올스타팀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자선경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선대회라는 취지에 맞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단체, 야구꿈나무단체, 업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등 2000여명도 초청된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야구라는 스포츠의 에너지와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을 모아, 국민행복을 창출해나가겠다는 금융투자산업의 비전을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야구대회 결승전 및 자선경기는 하나금융투자 대 유안타증권의 2부리그 결승전을 시작으로, 교보증권 대 미래에셋대우의 1부 결승전 및 나눔 이벤트, 폐막식, 플레이보이즈 대 금융투자 올스타팀간 특별자선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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