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DS부문(부품)의 실적 기여도가 커지면서 2017년 30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67만원에서 183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내년 IM부문 영업이익은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2016년과 유사한 10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각각 15조2000억원, 3조원을 기록하면서 두 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57.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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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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