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16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정기적인 전통시장 방문, 시장상인 대상 생활금융교육 실시, 전통시장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예보는 매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애용을 권장하는 행사를 가져왔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303회의 행사를 가졌고 4100여명이 참여했다.
2012년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상인대학에 약 500회에 걸쳐 예금보험제도 안내
곽범국 예보 사장은 “이번 수상은 예보가 지난 5년간 꾸준하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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