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부동산 투자의 성공키워드인 ‘강남’과 ‘소형아파트’는 통했다. 한미글로벌 방배마에스트로 견본주택이 오늘(21일) 오전 10시 내방역 8번 출구 앞인 서초구 방배동 875-5에 오픈하자, 몰려드는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로 방문 러시를 이룬 것.
분양 관계자는 “방배마에스트로 견본주택 오픈을 고대하던 투자들과 실수요자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몰려드는 방문객 때문에 상담을 받기 위해 30분 이상을 대기하고 있다는 불만도 여기저기서 나왔다”고 전했다.
한미글로벌 이성호 개발팀장은 “현재도 띄어난 입지인데다 향후에는 서리풀터널공사, 방배재건축사업으로 강남권 대표 주거지역이 될 것이라는 미래가치가 더해져 실입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높은 관심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며 “저금리와 1~2인가구가 늘어나는 트랜드를 반영한 소형 아파트 컨셉으로 공급한 것이 주효한 것같다”고 말했다.
실제 견본주택에서는 방배동의 개발 현황과 함께 주택임대사업, 증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었다.
방배마에스트로는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86㎡(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로 공급된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아파트 1순위 청약과 오피스텔 청약 접수, 27일 아파트 2순위 청약과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28일 오피스텔 계약, 11월 2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 11월 7일에서 9일 아파트 계약 일정으로 진행한다. 아파트 청약은 인터넷 청약으로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무이자를 계획하고 있어 초기 자금부담을 최소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청약 및 분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방배마에스트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배마에스트로는 소형 아파트지만 대부분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가전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됨으로써 임대사업에도 적합하다.
침실 확장형, 거실 확장형을 포함하여 냉장고 수납장, 아일랜드식탁도 입주자의 취향에
발코니 확장과 실외기와 대피공간 등을 후면으로 배치해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아파트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4세대가 구성된다. 추가적인 야외 테라스와 복층 다락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는 특화된 평면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