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연동 모디움`의 전용면적 25㎡ 전경. [사진 제공 = 유화개발] |
유화개발이 시행하고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하며 천마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이곳은 지하 3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2~31㎡ 총 376실 규모다.
연동과 노형동은 제주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제주도 내 상주 인구가 가장 많이 몰려 있을 뿐 아니라 신라스테이와 바오젠거리도 5분 정도 거리다. 게다가 노형오거리 이마트 옆에 제주도 최고층(38층)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품은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제주신항과 제2첨단기술과학단지 등 다른 개발 사업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제주도에는 연간 1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들어 지역경제는 연 5%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의 연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10.1%로 전국 최고였고, 강남권역 임대수익률(5.0%)의 2배 수준이었다.
제주도 현지인은 물론 중국 관광객도 수익형 투자 상품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호텔과 오피스텔의 중간 상품으로 장단기 숙박이 가능하고 매매가 편리하다.
분양대행사 유니디 이정수 이사는 "제주를 왕래하는 중국인과 서너 채를 한꺼번에 계약해 총 20실을 중국인과 계약했다"며 "최근 전국 단위로 계약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계약금(15%)을 내면 중도금 50%는 무이자다.
금빛 메탈 재질로 격자창 배열(louver)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자재, 층고 5m짜리 1층 상가 등으로 경쟁 상품과 차별화했다. 또 인근의 심각한 주차난을 고려해 지하 1~3층을 법정 주차대수 150%를 초과할 정도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제주시 =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