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군산 최초 아웃렛 바로 앞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최근 군산 최초로 아웃렛이 들어서는 디오션시티에서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롯데아웃렛 디오션시티점의 건축허가가 나면서 해당 사업장의 최대 수혜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디오션시티 B1블록에서 들어서는 롯데아웃렛은 연면적 9만4651㎡에 지하 1층~지상 7층규모로 조성되며, 매장과 함께 영화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개점은 내년 말 예정이다.
부동산시장에서 대형 쇼핑몰과 아웃렛 매장은 주택가격 상승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개점한 '스타필드 하남'가 있는 하남시 신장동 아파트값은 3.3㎡당 1204만원(9월 기준)으로, 지난해 9월 1138만원보다 약 6% 가량 상승했다.
이에 따라 디오션시티 내 공급됐던 단지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첫 분양단지인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롯데아웃렛과 마주한 데다 이 일대에서 단일 공급단지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동쪽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돼 해당 사업지의 입주민들은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가까워 자녀들의 통학길이 안전하다. 군산제일고도 가깝다. 단지 남쪽으로는 롯데아웃렛과 이국적이면서도 색다른 느낌의 유럽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군산항,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도 가까워 출퇴근이 수월하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군산공항과 KTX군산역이 가깝고, 군산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군장대교(2016년 예정)와 산단대로(2016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분양이 마무리 단계다. 실제 전용 59㎡와 99㎡ 주택형은 모두 팔렸다. 현재 전용 74㎡, 84㎡ 일부 잔여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680만원대다.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을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8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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