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4분기 광고성수기에 진입하면서 그동안 있었던 부정적인 영향들이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은 영업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1% 줄어든 2363억원, 영업이익이 6.1% 증가한 288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대체로 충족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 영업총이익은 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했으나 북미 지역에서 대형 광고주 이탈로 연결자회사 영업총이익은 2.2% 줄어든169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총이익 성장 정체와 삼성그룹의 제일기획 매각 철회 이후 시행되고 있는 경영진단 관련 비용이 일부 집행되면서 영업이익은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광고 성수기 시즌 진입이 시작되고 작년 4분기 프랑스 테러에 따른 영업총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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