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황록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신보가 지난 40년 동안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해 왔듯이,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사업 외에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자, 보험, 컨설팅 등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자세와 창의적 사고를 통한 변화 주도 ▲사업구조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조직·인사 혁신과 공정한 성과평가를 통한 조직의 새로운 활력 제고 등 신보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밝고 활기찬, 젊고 강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을 마친 황 이사장은 첫 일정으로 대구 지역
황 이사장은 1956년 경상북도 상주 출생으로 경북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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